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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용건은 배우 이순재의 건강 상태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연기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이순재는 대본이 잘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큰 종이에 써가며 외웠고, 이는 모두에게 귀감이 되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에 이순재는 "대사를 제대로 못 외우는 배우는 배우가 아니다"라며 자신의 연기에 대한 철학을 공유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사를 완벽히 외워내는 것이 연기의 기본이라며, 여전히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순재의 건강 문제와 끝없는 연기 열정

     

    이순재는 2023년 채널A '4인용 식탁'에서도 건강 문제로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네 작품에 출연하며 체중이 10kg이나 빠졌고, 심지어 목욕탕에서 쓰러지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백내장 수술 후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촬영을 마무리한 그의 프로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1935년생으로 올해 90세인 이순재는 데뷔 69년차로, 현역에서 활동 중인 최고령 배우입니다.

     

    그의 건강 문제가 대중에게 알려질 때마다 많은 이들이 그의 회복을 기원하며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구의 심부전증 투병과 복귀

     

    89세 배우 신구 역시 2년 전 심부전증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심부전증 진단을 받고 심장 박동기를 삽입한 후에도 무대에 올랐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또한, 올해 6월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심부전증 투병 후 근황을 공개하며, 현재는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수미의 건강 악화설과 해명

     

    김수미 역시 2024년 5월,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 악화설에 휩싸였습니다.

     

    그로 인해 뮤지컬 '친정엄마' 공연과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9월 홈쇼핑 방송에 출연했을 때는 부어 보이는 얼굴과 손 떨림으로 인해 또 한 번 건강 악화설이 불거졌지만, 김수미는 임플란트 치료 중이라 말이 어눌했다며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직접 해명했습니다.

     

     

    결론

     

    고령의 원로 배우들이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본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순재, 신구, 김수미 모두 세월의 흐름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은 대중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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