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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활동하는 PSG에서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 유니폼을 발표하였다.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가 제578돌 한글날을 맞이해 특별한 ‘한글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번 유니폼 발표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매우 뜻깊은 이벤트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 이강인이 활약 중인 PSG의 배려가 돋보인다.
PSG는 이미 한국과의 깊은 인연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글 유니폼을 통해 그 인연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글날 기념 특별 유니폼 – 이강인이 전하는 메시지
PSG는 10월 9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글날을 기념해 한정판 한글 유니폼을 출시한다"는 발표와 함께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특별히 선수들의 이름이 한글로 표기되었으며, 등번호는 훈민정음 패턴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등번호 아래에 호랑이 무늬가 더해진 점은 한국 문화의 상징성을 한껏 살리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이번 유니폼은 한국의 이강인이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공개되었다.
이강인은 구단이 제작한 기념 영상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한글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건넸다.
PSG는 "2024년 10월 9일, 제578돌을 맞은 한글날 PSG가 함께 기념하고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추가로 게재하며 한국 팬들에게 깊은 존중을 표했다.
PSG와 한국의 인연
PSG는 이강인을 영입하면서 한국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이강인을 영입한 PSG는 한국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시즌에도 한글이 들어간 유니폼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이번 유니폼은 특히 한글날이라는 특별한 날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으며, 이강인을 중심으로 한국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7일 열린 니스와의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이후 그는 프랑스를 떠나 요르단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했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준비에 돌입했다. 요르단과의 경기는 10월 10일 예정되어 있다.
글로벌 축구 구단들의 한글날 기념
PSG뿐만 아니라, 글로벌 축구 구단들도 한글날을 기념하며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는 같은 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늘은 자랑스러운 한글날입니다.
한글을 통해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한글날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구단이 제작한 기념 영상에서 "이 소중한 날을 함께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
한글을 통해 여러분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또한 올여름 프리시즌 투어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페드로 포로와 마노르 솔로몬이 한글로 이름을 쓰며 한국어를 배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다시 공유했다.
이 영상은 한글에 대한 존중과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다른 글로벌 구단들의 한글날 축하 메시지
이번 한글날은 다른 글로벌 축구 구단들도 잊지 않고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는 날이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레로이 자네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한국어를 연습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한글날을 기념했다.
영상 속에서 두 선수는 '가나다', '여러분' 등의 한국어 단어를 연습하며 한국 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국 선수가 소속되어 있지 않지만, 많은 한국 팬을 보유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각각 소셜 미디어에 한국어로 축하 메시지를 게시하며 한국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유지했다.
한글날을 기념하는 세계 축구계의 모습
이처럼 세계적인 축구 구단들이 한글날을 기념하며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글로벌 축구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보여준다.
PSG와 이강인의 특별한 한글 유니폼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구단들이 한글날을 기념하며 한국 팬들에게 존중과 감사를 표했다.
한글날을 맞아 선보인 PSG의 한글 유니폼은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서,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상징적인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강인의 활약과 함께 PSG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특별한 이벤트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팬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며 글로벌 축구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한글날 기념 이벤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 축구 팬들은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축구와 교류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